제철 채소로 만든 건강한 한끼! 쪽파·팽이버섯 계란전

옆집에서 감사하게도 쪽파와 상추, 시금치를 나눠주셨어요.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냉장고에 있던 팽이버섯과 계란을 더해 간단하게 전을 부쳐봤습니다.
쪽파의 알싸한 향과 팽이버섯의 식감, 계란의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너무 맛있었어요.
쌈채소와 함께 곁들이면 그야말로 밥도둑!
딱히 양념 필요 없이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간단 레시피

쪽파와 팽이버섯을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달걀 2~3개를 풀어 소금 약간 넣고 섞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재료를 넣어 약불~중불에서 천천히 익혀준다.(전 들기름) ^^

앞뒤로 노릇하게 부치면 완성!

텃밭 채소나 남은 야채 활용할 때도 딱 좋은 메뉴예요.
건강한 한 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