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구를 위한 근로장려금 신청 개시 – 3월 4일부터 17일까지
맞벌이 가구에게 희소식! 근로장려금 신청 가능

국세청이 3월 4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하반기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 맞벌이 가구의 총소득 상한금액이 기존 3,800만 원에서 4,400만 원으로 인상되어, 더 많은 맞벌이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및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2024년도에 근로소득이 있는 110만 가구로, 신청 후 심사를 거쳐 6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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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와 자영업자(일부 제외)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급하며, 근로를 지속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목적이 있다.
근로장려금은 연 1회 신청 또는 상·하반기로 나눠 반기 신청할 수 있다. 반기 신청을 하면 지급이 빨라지는 장점이 있어, 많은 신청자가 이를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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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근로장려금 주요 변경 사항
1. 맞벌이 가구 소득 상한 인상
기존 3,800만 원 → 4,400만 원
단독 가구의 소득 상한(2,200만 원)의 2배로 조정
혼인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조정
2. 자동 신청 연령 제한 폐지
기존: 60세 이상만 자동 신청 가능
변경: 모든 연령으로 확대
신규 자동 신청 대상자 96만 명 (전년 대비 69만 명 증가)
3. 신청자 수 및 지급 규모 확대
하반기 신청 예상 가구: 190만 가구
지급 예상 금액: 약 1조 8,0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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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방법
1. 모바일 및 우편 안내문 확인
국세청에서 대상자에게 신청 안내문 발송
모바일 안내문 또는 우편 확인 가능
2. 신청 경로
홈택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자동응답 전화(1544-9944)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1566-3636) 문의 가능
3. 자동 신청 동의
근로장려금 신청 시 자동 신청 동의를 하면
앞으로 2년간 신청 요건 충족 시 자동으로 신청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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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사기 주의
국세청은 근로장려금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 사기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의할 점
국세청 직원은 금품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음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전화를 받을 경우 즉시 확인 필요
공식 신청 경로(홈택스, 자동응답전화)만 이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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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마감 및 지급 일정
✅ 신청 기간: 2025년 3월 4일(월) ~ 3월 17일(일)
✅ 지급 일정: 심사 후 2025년 6월 말 지급
✅ 이미 상반기 신청한 경우 별도 신청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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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저소득층 지원 강화 기대
이번 소득 상한 조정과 자동 신청 대상 확대는 저소득층 지원을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것이다. 그러나 일부 맞벌이 가구에서는 여전히 지원 조건이 까다롭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예를 들어, 최저임금을 받는 맞벌이 부부의 소득이 연 5,000만 원을 넘어 근로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구조라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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